왼쪽부터 중앙고 윤호준 학생, 제일고 좌경환 학생,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강옥화 교육장,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제주 SK FC 구창용 대표이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병성 체육건강과장, 아라중 김효윤 학생, 서귀포중 백동경 학생. 사진 제공 : 넥슨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넥슨은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 FC와 대구FC의 K리그 경기 하프타임에 제주도교육청과 제주 SK FC와 함께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in 제주'(이하 '2025 NCC in 제주')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은 전국 고교 반 대항 축구대회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서울, 경북, 전라 등 전국 8개 권역에서 예선전을 통해 1위 팀을 선발해 8월부터 11월까지 본선을 진행한다. 제주 권역 예선전은 올해 신설된 고등부 대회 '2025 NCC in 제주 H'와 중등부 대회를 통합한 'NCC in 제주 M'을 운영한다.
발대식에는 고등부 대회 'NCC in 제주 H'와 중등부 대회 'NCC in 제주 M'에 참가하는 11개 고등학교와 19개 중학교 교사와 학생 대표 60명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제주 SK FC 구창용 대표이사,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강옥화 교육장이 행사에 참석해 대회 소식과 학생 스포츠 저변 확대 비전을 소개했다.
넥슨 박정무 사업부사장은 "'2025 NCC in 제주'를 통해 제주도 내 중·고등학생에게 축구 이해도와 경기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실축과 연계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축구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