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2014년부터 '서머너즈 워'를 통해 받은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 11종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공동 미션을 모두 완료함으로써 기부금 조성에 참여한다. 미션을 수행하면 데일리 보상과 함께 '수호자 배지'를 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는 이 배지를 사용해 11종 멸종 위기 동물 중 하나를 선택하고 수호자로 등록할 수 있다. 각 동물을 선택할 때마다 해당 종의 생태 정보와 위기 현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함께 모은 수호자 배지 수가 3000만 개에 도달하면, 컴투스는 조성한 후원금을 국제 환경 기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멸종위기 동물의 보호구역 모니터링,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산림 복원 정책 지원 등 서식지 보호 활동 전반에 사용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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