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니카공화국 검찰이 완더 프랑코에 철퇴를 가했다.
검찰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2023년 시즌 도중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혐의로 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프랑코(24)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딸을 성적으로 인신매매한 혐의로 소녀의 어머니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도미니카공화국 법원은 27일 최종 판결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코는 2021년 20세의 나이로 빅리그에 데뷔해 타율 0.288, 7홈런, 3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0으로 활약,
2021년 시즌이 끝난 뒤 11년 총액 1억8천200만달러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성학대 혐의가 불거진 후 2023년 8월부터 빅리그 무대에서 사라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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