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보유한 주민과 차량을 활용하는 미니 게임 '주민 원정대'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각 차량의 수용 인원에 맞는 주민을 선택해 원정대를 구성하고, 연료통을 자원으로 사용해 보드 형태의 타일을 탐험한다. 전투, 보상, 버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전투에서 승리하면 주민 경험치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PVE(이용자 대 환경) 선호 이용자를 위한 상위 맵 '황혼의 홀리토레'도 추가했다. 황혼의 홀리토레는 분쟁 지역이 없는 파밍 전용 맵으로, 41~45레벨의 좀비가 등장한다. 기존 맵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 외에도 쉘터 시설 도면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NHN은 2025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통해 길드 시스템 및 콘텐츠 추가, 신규 성장 시스템(생존자 레벨), 근접 무기 및 스킬 시스템 개편, 파티 시스템 개편 등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NHN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오픈 베타 시작 후 약 2개월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준 이용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확장과 게임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키스트 데이즈는 4월 24일부터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PC와 모바일에서 오픈 베타를 진행 중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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