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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멀티 쳤냐? 나도 했어!' 6연타석 삼진 수모 김혜성, 보스턴전서 2안타 작렬...타율도 0.311로 올라

2025-07-27 17:48:52

김혜성
김혜성
김혜성(다저스)이 6연타석 삼진의 굴욕을 지우고 멀티 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 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절친 이정후도 이날 3안타를 몰아쳐 더욱 기분 좋은 하루였다. 김혜성은 지난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4타수 3안타를 때렸고, 이정후도 3안타를 쓸어담았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11로 올랐다.

이날의 2안타는 의미가 있다. 전날 보스턴전에서 삼진 4개를 당하는 등 최근 6타석 연속 삼진으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2회초 2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보스턴 선발 개릿 크로셰를 상대로 153㎞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4회에는 2사 1루에서, 시속 156㎞ 빠른 공을 받아 쳐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에는 대타 무키 베츠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그러나 김혜성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보스턴에 2-4로 패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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