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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뒤집어진다' 총체적 위기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1경기 차까지 추격당해...야마모토 난타당해, 오타니는 빛바랜 42호포

2025-08-12 14:28:26

오태니 쇼헤이
오태니 쇼헤이
다저스가 지구 1위를 장담하지 못하게 됐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나하임의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엘린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7로 졌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같은 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물리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1경기 차로 추격당했다. 서부지구 1위도 장담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다저스의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이날 선발로 등판했으나 4⅔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5볼넷 6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8패(10승)째.

오타니 쇼헤이는 42호 홈런을 쳤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0-7로 끌려가던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인절스 구원투수 숀 앤더슨의 6구 몸쪽 커터를 강타,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3경기 연속 홈런이이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홈런과 맥스 먼시의 3점포로 4-7까지 추격했으나 거기까지였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의 6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이정후가 뛴 샌프란시스코를 4-1로 꺾었다. 이정후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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