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는 13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회 2사 상황에서 네스토르 코르테스의 145㎞ 직구를 건드려 시속 109㎞의 느린 땅볼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 3루수 매니 마차도가 강하게 1루 송구했지만, 이정후의 전력질주가 간발의 차로 승리했다. 전날 다루빗슈 유를 상대로 한 내야 안타에 이어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6을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5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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