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해외야구

'이게 꿈이냐, 생시냐?' 손흥민과 오타니, 한일 '아이콘'이 드디어 만난다...손, 28일 다저스 경기에서 시구

2025-08-14 07:09:44

손흥민(왼쪽)과 오타니 쇼헤이
손흥민(왼쪽)과 오타니 쇼헤이
축구 월드클래스와 야구 천재가 드디어 만난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LAFC)과 일본의 자랑 오타니 쇼헤이(다저스)가 조우한다.

LA 다저스 구단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쏘니가 로스앤젤레스에 왔다.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손흥민의 시구를 함께 지켜보자"라고 알렸다.

두 선수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스포츠 대스타로 이들의 만남 자체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손흥민은 세계 축구인들이 인정하는 레전드다. 특히 10년간 토트넘에서 남긴 그의 족적은 길이 남을 만하다. 토트넘을 떠나 미국 MLS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오타니는 설명이 필요없는 메이저리그의 얼굴이다. 10년 7억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해 세계를 놀라게 한 그는 지난해 다저스에 입단하자마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 50홈런 50도루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다저스는 지난 2022년 8월 10일에도 당시 LAFC 소속이던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가레스 베일을 시구자로 초청한 바 있다.

손흥민은 또 이날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과 만날 수도 있다.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김혜성이 28일 전에 복귀할지가 관건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