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밍엄은 14일 세인트 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카라바오컵 1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했다.
지난 8일 입스위치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백승호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후반 22분 토미 도일을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경기 종료까지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후반 27분 셰필드 구스타보 하머르의 하프라인 초장거리 슛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42분 제이 스탠스필드가 골대 정면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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