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는 19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2일 샌디에이고전부터 시작된 연속 안타는 7경기째 이어졌다. 8월 들어서는 16경기 중 15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8월 이후 안타를 치지 못한 경기는 11일 워싱턴전 단 한 경기뿐이다.
이날 이정후는 3회 1사 1루에서 코르테스의 높은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유격수 키를 넘긴 바가지 안타로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1회와 5회, 8회 타석에서는 각각 투수 앞 땅볼, 중견수 뜬공, 1루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 홈런 3방으로 4-0으로 앞서나간 뒤 4-3 승리를 거두며 7연패 후 2연승을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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