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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어천가' 또 시작됐다! 이정후, (2)7세 생일에, (9)7일 만에, (7)7경기 만에 시즌 7호 홈런...8월 17경기 중 16경기서 안타

2025-08-20 13:51:51

홈런을 친 이정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홈런을 친 이정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대한 찬사가 다시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정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7번째 생일을 맞은 이정후는 이날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샌디에이고 선발 닉 피베타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 우중간 펜스를 훌쩍 넘겼다. 비거리는 122m였다.
이정후의 홈런은 5월 1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97일 만이다. 77경기 만의 홈런이기도 하다.

이정후는 또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피베타의 한복판 실투를 놓치지 않고 중견수 쪽 2루타를 날렸다. 시즌 29번째 2루타.

48일 만의 한 경기 멀티 장타(한 경기 장타 2개 이상) 기록을 완성했다.

나머지 두 타석에서는 삼진과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2로 상승했고, OPS(출루율+장타율)는 0.742가 됐다.
이정후의 8월 타율은 0.344로 0.324의 4월보다 좋다. 17경기 중 16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에 1-5로 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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