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는 22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서 4-8로 패했다.
1번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석에서 1안타 1볼넷을 기록해 타율 0.262(458타수 120안타)를 유지했다.
작년 MLB 진출 후 이정후의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은 2024시즌 4월 11경기였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딜런 시즈(샌디에이고)의 시속 153km 포심 패스트볼을 시속 160km 타구 속도로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았다. 시즈는 2022년과 2024년 각각 14승을 거둔 정상급 우완 투수다.
3회 무사 2루 상황에서는 내야 땅볼을 쳤지만 상대 실책으로 1루에 살아났으나, 후속 타자 병살타로 2루에서 아웃됐다. 5회 볼넷 후 7회에는 2루수 직선타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3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61승 6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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