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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김하성 나란히 무안타, 김혜성은 벤치...한국인 빅리거들 28일 '침묵의 하루'

2025-09-28 19:00:15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MLB 한국인 선수들이 28일 일제히 부진한 경기를 보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중견수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63(556타수 146안타)으로 하락했다.

전날 3루타를 포함한 3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인 이정후는 2회 카일 프리랜드의 너클 커브에 삼진당했고, 5회에는 내야 땅볼 아웃, 7회에는 논란성 판정 이후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케이시 슈미트의 3점 홈런과 라파엘 데버스의 적시타로 4-3 승리를 거뒀다.
이정후는 29일 콜로라도전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80승 81패로 4위인 샌프란시스코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가능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29)도 트루이스트파크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5번 유격수로 나섰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38(168타수 40안타)로 떨어졌고, 팀은 1-3으로 패했다.

LA 다저스 김혜성(26)은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전날 18일 만에 선발 출장해 19일 만의 안타를 친 그는 이날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다저스는 5-3 승리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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