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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다 14탈삼진' 디트로이트 스쿠발, 와일드카드 1차전 클리블랜드 격파

2025-10-01 11:37:06

디트로이트 에이스 타리크 스쿠발 / 사진=연합뉴스
디트로이트 에이스 타리크 스쿠발 / 사진=연합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에이스 타리크 스쿠발이 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7⅔이닝 3피안타 3볼넷 14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14탈삼진은 개인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지난 시즌 AL 사이영상 수상자 스쿠발의 활약으로 디트로이트는 2-1 승리를 거뒀다.

8월 말까지 클리블랜드를 11.5경기 차로 앞서던 디트로이트는 시즌 막판 연패로 1위를 내줬지만,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1회 스펜서 토켈슨의 1타점 적시타로 선제한 디트로이트는 4회 스쿠발이 내야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앙헬 마르티네스의 홈 돌입을 허용하며 1실점했다.

7회 1사 1·3루에서 잭 매킨스트리의 스퀴즈 번트로 결승점을 추가했다. 스쿠발은 8회 2아웃까지 던진 뒤 윌 베스트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베스트가 9회까지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는 시카고 컵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3-1로 꺾었다. 0-1로 뒤지던 5회 스즈키 세이야와 카슨 켈리의 연속 홈런으로 역전했고, 8회 니코 호너의 희생플라이로 쐐기를 박았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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