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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성적 모두 문제' 에인절스, 워싱턴 감독과 결별...9년간 6번째 사령탑 교체

2025-10-01 14:02:48

기자회견 하는 론 워싱턴 에인절스 감독 / 사진=연합뉴스
기자회견 하는 론 워싱턴 에인절스 감독 / 사진=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1일 론 워싱턴(73)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레이 몽고메리 감독대행도 함께 떠난다.

메이저리그 최고령 감독이었던 워싱턴은 지난 6월 말 건강 문제로 팀을 떠났다. 8월 말 "심장 수술을 받아 회복 중"이라며 "내년 복귀를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구단은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

워싱턴 감독의 성적은 2024시즌 63승 9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올해는 6월까지 36승 38패에 그쳤다.
올 시즌 후 팀을 떠난 감독은 브루스 보치(텍사스), 밥 멜빈(샌프란시스코), 로코 발델리(미네소타)에 이어 워싱턴까지 4명이 됐다.

에인절스는 2018년 마이크 소시아 감독 이후 9년간 6번째 감독을 찾게 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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