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스닛커 감독.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21151480377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애틀랜타는 "스닛커 감독이 내년에도 자문 역할로 팀과 50년째 인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타는 김하성(29)이 올 9월부터 뛰고 있는 팀이다. 김하성은 2025시즌 후 애틀랜타 잔류 또는 FA 자격 선언을 선택할 수 있어, 2026시즌 소속팀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2016년 5월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은 그는 2025시즌까지 팀을 이끌었고, 2026시즌엔 자문역으로 한발 물러나 팀에 기여하게 됐다.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애틀랜타를 포스트시즌에 올렸으며, 2021년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명장이다. 2025시즌은 76승 86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그쳐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애틀랜타는 "스닛커 감독이 내년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종료 후 감독 교체를 발표한 구단은 포스트시즌 탈락 18개 팀 중 5개로 늘었다. MLB 30개 구단 사령탑 중 최고령 1~3위였던 론 워싱턴(73·LA 에인절스), 브루스 보치(70·텍사스), 스닛커 감독이 모두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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