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의 바에스. 사진[UPI=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91230390827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디트로이트는 9일 미시간주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ALDS(5전 3승제) 4차전에서 시애틀을 9-3으로 제압했다. 2승 2패가 된 두 팀은 11일 시애틀 홈에서 5차전을 벌인다.
디트로이트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오르면 2013년 이후 12년 만이고, 시애틀은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시즌 ALDS에서 클리블랜드에 2승 3패로 탈락했다.
6회말 라일리 그린의 솔로 홈런으로 4-3 역전에 성공한 디트로이트는 하비에르 바에스의 투런포로 7-3까지 벌렸다. 7회 글레이버 토레스의 솔로 홈런까지 터지며 8-3이 됐고, 양 팀은 5차전을 준비하게 됐다.
9번 타자 유격수 바에스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승리 후 기뻐하는 컵스 선수들.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91231360075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회초 1점을 내줬지만 1회말 4득점으로 뒤집은 컵스는 4회와 7회 1점씩 허용하며 쫓겼으나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4차전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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