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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력이 역대급!' 다저스 내이션, 김혜성 NLCS 로스터에도 포함 예상...PS 6경기서 타석에 한 차례도 서지 않아

2025-10-12 07:17:44

김혜성
김혜성
김혜성의 '생존력'이 역대급이다. 단 한 차례도 타석에 들어서지 않은 김혜성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로스터에도 포항될 전망이다.

다저스 내이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컵스 대 밀워키 브루어스 승자와 NLCS를 갖는 다저스의 26인 로스터를 예상하고 김혜성을 야수 13명에 포함시켰다.

김혜성은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부터 계속 로스터에 들었다. 6경기 중 타석에는 한 번도 들어서지 못했고 대주자로 한 차례 등장했다.
다저스는 김혜성을 타자보다는 대수비 또는 대주자용으로 활용하고 있어 월드시리즈 진출 시에도 그를 로스터에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은 지난 1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11회말 2사 만루에서 앤디 파헤스의 투수 앞 땅볼 타구 때 결승점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다소 논란이 발생했다. 상대 투수 오리온 커커링이 공을 잡아 홈으로 던졌으나 높게 뜨며 포수 미트 위로 벗어났다. 그 순간, 화면에는 다소 애매한 장면이 포착됐다. 김혜성이 홈플레이트를 완전히 밟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다. 팬들은 SNS에서 '밟았나, 안 밟았나'로 '갑론을박'을 벌였다.

그러나 곧 김혜성이 다시 홈플레이트를 명확히 한 발을 내딛었다. 규정상 문제될 여지는 없었다. 득점은 그대로 인정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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