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친 토론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71249040181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ALCS 4차전에서 토론토는 11안타를 몰아쳐 8-2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만들었다.
전날 5홈런으로 막강 화력을 과시한 토론토는 이날도 홈런 2개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갔다.
4회에는 1사 2루에서 조지 스프링어가 좌익수 적시 2루타를 쳤고, 2사 3루에서 상대 폭투를 틈타 스프링어가 홈인하며 두 점을 추가했다.
6회말 셔저의 체력 저하로 한 점을 내주며 5-2로 격차가 좁혀졌으나, 토론토는 경기 후반 시애틀 불펜을 공략했다. 게레로 주니어가 7회초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8회초 안타 2개와 볼넷 2개로 2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셔저는 5⅔이닝 3피안타 4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게레로 주니어는 2경기 연속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히메네스도 이틀 연속 홈런을 치며 3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5차전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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