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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8회말 역전 만루 홈런...시애틀, ALCS 5차전서 토론토 꺾고 ALCS 3승 2패

2025-10-18 14:14:15

승리 후 기뻐하는 시애틀 선수들. 사진[AP=연합뉴스]
승리 후 기뻐하는 시애틀 선수들. 사진[AP=연합뉴스]
시애틀 매리너스가 ALCS에서 3승 2패 우위를 점하며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을 남겨뒀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ALCS 5차전에서 시애틀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6-2로 꺾었다.

원정 1, 2차전 승리 후 홈 3, 4차전을 연달아 패했던 시애틀은 5차전 승리로 구단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겼다.
1-2로 끌려가던 8회말 선두 타자 칼 롤리가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두 타자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고, 란디 아로사레나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며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절호의 찬스에서 에우헤니오 수아레스가 토론토의 네 번째 투수 세란토니 도밍게스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수아레스는 2회에도 1-0 선제 솔로 홈런을 때리는 등 홈런 2개,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1977년 창단한 시애틀은 월드시리즈 진출 경험이 없다.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도 1995년, 2000년, 2001년에 이어 올해 24년 만에 진출했다.

6차전은 20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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