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후 기뻐하는 시애틀 선수들.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81239320818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ALCS 5차전에서 시애틀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6-2로 꺾었다.
원정 1, 2차전 승리 후 홈 3, 4차전을 연달아 패했던 시애틀은 5차전 승리로 구단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겼다.
절호의 찬스에서 에우헤니오 수아레스가 토론토의 네 번째 투수 세란토니 도밍게스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수아레스는 2회에도 1-0 선제 솔로 홈런을 때리는 등 홈런 2개,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1977년 창단한 시애틀은 월드시리즈 진출 경험이 없다.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도 1995년, 2000년, 2001년에 이어 올해 24년 만에 진출했다.
6차전은 20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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