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81246130929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NLCS 4차전에서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5-1로 꺾었다.
4전 전승으로 시리즈를 마친 다저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오른다. 다저스가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2017-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당시 모두 준우승했던 다저스는 이번에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1회말 오타니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다저스는 토미 에드먼의 안타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내야 땅볼로 2점을 더해 3-0으로 앞섰다. 오타니는 4회에도 솔로 홈런으로 4-0을 만들었고, 7회말에도 솔로포를 터뜨리며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김혜성은 출전하지 못했다.
![마운드에 선 오타니.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81246510204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다저스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ALCS 승자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다.
시애틀은 이날 토론토와 홈 5차전에서 6-2로 승리해 3승 2패 우위를 점했다. 원정 1, 2차전 승리 후 홈 3, 4차전을 연달아 패했던 시애틀은 5차전 승리로 구단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겼다.
수아레스는 2회 선제 솔로 홈런을 포함해 홈런 2개, 5타점을 기록했다.
1977년 창단한 시애틀은 월드시리즈 진출 경험이 없다.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도 1995년, 2000년, 2001년에 이어 올해 24년 만에 진출했다. 6차전은 20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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