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ALCS 6차전에서 토론토는 시애틀을 6-2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3패를 만들었다.
두 팀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7차전을 치른다. 토론토는 1993년 이후 32년 만, 시애틀은 창단 첫 월드시리즈를 노린다.
토론토는 2회 바저와 팔레파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섰다. 바저는 3회 2사 3루에서 투런 홈런을 쳤다. 게레로 주니어는 5회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시애틀은 6회 네일러 홈런과 수아레스 적시타로 추격했다. 토론토는 7회 상대 폭투로 추가점을 냈다.
예새비지는 5⅔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정규시즌 3경기만 등판했던 예새비지는 PS 3경기 15이닝 22삼진을 잡으며 2승 1패 ERA 4.20을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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