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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우승 멤버 라워, 1년 만에 토론토 소속으로 MLB 월드시리즈 도전

2025-10-21 18:39:00

지난해 KIA 소속으로 한국시리즈 우승했던 토론토 라우어. 사진[AFP=연합뉴스]
지난해 KIA 소속으로 한국시리즈 우승했던 토론토 라우어. 사진[AFP=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월드시리즈(WS) 진출로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한국시리즈(KS) 우승을 경험한 에릭 라워(31)가 1년 만에 MLB 정상에 도전하는 진기록을 쓰게 됐다.

라워는 지난해 KIA에서 7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팀의 우승으로 반지를 획득했다.
'강속구를 받아라'. 사진[연합뉴스]
'강속구를 받아라'. 사진[연합뉴스]


올 시즌 토론토와 계약 후 28경기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로 맹활약하며 포스트시즌 핵심 좌완 불펜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ALDS 2차전에서 3실점으로 흔들렸으나, 4차전과 ALCS 2차전에서 무실점 투구로 반등했다. 토론토는 25일부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WS를 치른다.

다저스에는 2019년과 2022년 키움 소속으로 KS 경험이 있는 김혜성이 있다. 그가 WS 엔트리에 포함되면 류현진 이후 한미 프로야구 우승 결정전 모두 출전한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이번 WS는 류현진의 전 소속팀 간 맞대결로 펼쳐진다. 류현진은 2013~2019년 다저스, 2020~2023년 토론토에서 활약했다. 현재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 류현진도 21일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또 다른 KS 진출을 노리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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