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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성공률 1위' 하나은행 이이지마, 여자농구 1라운드 MVP...아시아 쿼터 첫 수상

2025-12-05 12:48:18

하나은행 이이지마 사키. 사진[연합뉴스]
하나은행 이이지마 사키. 사진[연합뉴스]
부천 하나은행의 일본인 선수 이이지마 사키가 아시아 쿼터 선수 최초로 라운드 MVP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5일 2025-2026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로 이이지마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기자단 투표에서 총 73표 중 67표를 얻어 6표의 강이슬(청주 KB)을 압도했다.

이이지마는 1라운드 5경기 평균 19.2점, 7.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3점슛 32개 중 14개를 성공시켜 성공률 43.8%로 전체 1위에 올랐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활약에 힘입어 KB와 공동 선두(4승 1패)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인천 신한은행 신이슬이 통산 세 번째로 수상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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