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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출신 번스 단장 첫 작업' 콜로라도, 선발 소로카와 1년 110억 계약…마운드 보강

2025-12-09 12:35:22

마이클 소로카 / 사진=연합뉴스
마이클 소로카 / 사진=연합뉴스
2025시즌 역대급 부진을 겪은 콜로라도 로키스가 마운드 보강에 나섰다.

9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선발 마이클 소로카(28)와 1년 750만 달러(약 110억원)에 합의했다.

소로카는 2018년 애틀랜타에서 데뷔해 2019년 13승 4패 평균자책점 2.68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그러나 2020~2021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긴 재활을 거쳤고, 지난해 화이트삭스에서 0승 10패, 올 시즌 내셔널스·컵스에서 3승 8패에 그쳤다. 콜로라도는 그에게 선발 로테이션 후반을 맡길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일 다저스 출신 조시 번스 단장 취임 후 첫 작업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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