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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노승열·배용준, PGA 투어 Q스쿨서 2026시즌 출전권 도전

2025-12-09 11:18:59

옥태훈. 사진[연합뉴스]
옥태훈.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한국 골프 선수 3명이 PGA 투어 진출을 건 최종 관문에 나선다. 옥태훈, 노승열, 배용준이 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열리는 PGA 투어 Q스쿨에 출전한다. 176명이 참가해 TPC 소그래스 다이스 밸리코스와 소그래스CC에서 총 4라운드를 치른다.

상위 5명에게 2026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상위 40명(공동 순위 포함)은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자격을 얻는다. 지난해에는 공동 순위자 모두에게 PGA 시드를 부여했으나 올해는 연장전을 통해 정확히 5명만 선발한다.

올해 K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대상·상금·평균 타수·다승 부문을 석권한 옥태훈이 가장 주목받는다. 2014년 PGA 취리히 클래식 우승 경력의 노승열은 지난해 Q스쿨 공동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5월 KPGA 클래식 우승자 배용준은 2차전을 통과해 최종전에 올라왔다.
배용준. 사진[연합뉴스]
배용준. 사진[연합뉴스]

PGA 통산 5승의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지난해 Q스쿨 우승자 랜토 그리핀(미국), 이시카와 료(일본) 등도 출전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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