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TPC 소그래스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2위 그레이슨 시그(5언더파)를 1타 차로 앞서며 2026시즌 PGA 투어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174명 중 상위 5위까지 PGA 투어 출전권, 6~40위는 2부 투어 자격이 주어진다. JGTO 통산 8승, PGA 2부 투어 2023년 2승을 거둔 김찬은 2024년 정규투어에 데뷔했지만 페덱스컵 100위 밖으로 밀려 이번 대회에 나왔다.
김찬은 "기저귓값을 벌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시드 확보를 다짐했다.
노승열은 1언더파 공동 34위, 옥태훈·배용준은 2오버파 공동 110위에 올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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