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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귓값 벌려면 열심히' 교포 김찬, PGA 퀄리파잉스쿨 1라운드 단독 선두

2025-12-12 11:12:20

김찬 / 사진=연합뉴스
김찬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교포 김찬(미국·1990년생)이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2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TPC 소그래스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2위 그레이슨 시그(5언더파)를 1타 차로 앞서며 2026시즌 PGA 투어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174명 중 상위 5위까지 PGA 투어 출전권, 6~40위는 2부 투어 자격이 주어진다. JGTO 통산 8승, PGA 2부 투어 2023년 2승을 거둔 김찬은 2024년 정규투어에 데뷔했지만 페덱스컵 100위 밖으로 밀려 이번 대회에 나왔다.
그는 최근 첫딸 제나를 얻었지만 예정보다 3주 일찍 태어난 아이가 폐와 심장 질환으로 한 달간 치료를 받았다. "처음 2주는 정말 힘들었다. 의사들도 확신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호전됐다"고 밝혔다. 제나는 최근 퇴원했다.

김찬은 "기저귓값을 벌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시드 확보를 다짐했다.

노승열은 1언더파 공동 34위, 옥태훈·배용준은 2오버파 공동 110위에 올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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