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니카 소렌스탐(55·스웨덴)이 회장을 맡고 있는 IGF는 152개국 골프협회를 회원으로 둔 국제기구로, 올림픽 골프 종목 운영과 글로벌 저변 확대를 담당한다.
박인비는 LPGA를 대표해 이사회에서 세계 골프 발전 전략 수립에 참여하고, 행정위원회에서 유스올림픽 운영 감독, 세계아마추어팀선수권대회 관리, 각국 올림픽위원회 간 협력 업무를 맡는다.
박인비는 "올림픽 골프 인지도 강화, 유소년 지원 프로그램 개발, 골프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IGF 이사회 내 프로 선수 출신은 소렌스탐과 박인비 두 명뿐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