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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7팀 전전' 떠돌이 강타자 조시 벨, 미네소타와 1년 103억 계약

2025-12-16 15:14:34

조시 벨. 사진[AP=연합뉴스]
조시 벨. 사진[AP=연합뉴스]
메이저리그 강타자 조시 벨(33)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총액 700만달러(약 103억원)에 계약했다고 AP통신 등이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벨은 계약금 25만달러, 2026시즌 연봉 550만달러를 받는다. 2027년 옵션 미이행 시 125만달러의 바이아웃(전별금)이 지급되며, 원정 경기 호텔 스위트룸 제공 조항도 포함됐다.

스위치히터 벨은 최근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장타자다. 2025시즌 타율 0.237, 22홈런, 63타점을 올렸다.
벨은 최근 5년간 7번이나 소속팀을 바꿨다. 피츠버그에서 뛴 뒤 2021년 워싱턴,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됐고, 2023년 클리블랜드에서 마이애미로, 지난해 애리조나로, 2025시즌에는 워싱턴에서 활약했다. 미네소타에서는 1루수와 지명타자를 맡을 전망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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