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결선에서 94.5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중국 대회에 이어 올해 두 차례 월드컵을 석권하며 통산 3승을 달성했다.
2위 도미타 세나(일본) 88.75점, 3위 베아 김(미국) 75.25점으로 최가온이 유일한 90점대를 기록하며 압도했다. 예선에서도 93.00점으로 전체 1위였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두 선수의 금메달 경쟁이 예상된다. 남자부 이지오(양평고)는 32.75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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