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한국시간) 구단은 무라카미와 2년 총액 3,400만 달러(약 504억원) 계약을 발표했다. 지난달 7일 포스팅 이후 협상 마감 하루 전 극적으로 계약에 성공했다.
2018년 야쿠르트 입단 후 NPB 통산 892경기 타율 0.270, 246홈런, 647타점 OPS 0.950을 기록한 특급 타자다.
당초 1억 달러 이상 대형 계약이 예상됐지만 규모가 줄었다. MLB닷컴은 2022시즌 이후 삼진·헛스윙 비율 급증과 콘택트 능력 우려를 원인으로 꼽았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강력한 구속과 변화구 적응이 숙제다. 수비도 불확실해 지명타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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