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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 살린다' 이재성의 헤더, 마인츠 역전패 막았다...강등권까지 4점 차 '위태'

2026-03-08 10:26:29

마인츠의 이재성. 사진=연합뉴스
마인츠의 이재성. 사진=연합뉴스
이재성(33·마인츠)의 헤딩은 이번에도 팀을 구했다. 그러나 마인츠는 또 이기지 못했다.

마인츠는 7일(한국시간) 코파세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와 2-2로 비기며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을 이어갔다.

승점 24(5승 9무 11패)로 14위에 머문 마인츠는 강등권 17위 볼프스부르크와 단 4점 차로 위험 지대에 걸쳐 있다.
이재성은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다코스타의 헤딩 연결을 다시 머리로 방향을 바꿔 선제골을 신고했다. 5골 중 4골이 헤더. 올 시즌 분데스리가 3골·2도움에 UEFA 콘퍼런스리그 성적을 포함하면 시즌 공격포인트만 9개(5골 4도움)에 달한다.

마인츠는 전반을 1-0으로 마쳤지만 후반 31분과 32분 데미로비치·운다브에게 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에 이재성의 측면 연결이 빌드업의 시작점이 됐고 다코스타의 헤딩 동점 골로 승점 1을 건졌다. 이재성은 동점 골 직후 92분 만에 교체됐다.

이재성 혼자 선제골과 동점 빌드업을 모두 책임진 경기였다. 문제는 그 이재성의 활약이 마인츠의 승리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강등권의 그림자는 여전히 짙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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