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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고 슬프다' 네이마르, 또 떨어진 대표팀 문…2026 월드컵 '마지막 꿈' 흔들린다

2026-03-17 15:41:53

네이마르 / 사진=연합뉴스
네이마르 / 사진=연합뉴스
안첼로티의 냉정한 진단이 네이마르의 월드컵 꿈에 다시 한번 제동을 걸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17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축구협회(CBF) 본부에서 3월 평가전 26인 명단을 공개했다. 브라질은 현지시간 26일 미국 보스턴에서 프랑스와 31일 올랜도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붙는다.

이번 명단의 최대 화두는 역시 네이마르(34·산투스)였다. 브라질 역대 최다 득점자(128경기 79골)인 그는 2023년 10월 우루과이전 도중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이후 대표팀과 인연이 끊겼다. 지난해 12월 재수술을 받은 네이마르는 지난달 소속팀 복귀 후 3경기 만에 골망을 가르며 월드컵 재입성의 불씨를 살렸지만 2주간 직접 경기력을 지켜본 안첼로티 감독의 결론은 냉혹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는 현재 100% 컨디션이 아니다"라며 "신체적으로 완전한 상태가 돼야만 월드컵을 논할 수 있다. 계속 뛰면서 기량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낙마 소식을 전해들은 네이마르는 상파울루 행사 직후 현지 언론과 만나 "속상하고 슬프다"면서도 "매 훈련, 매 경기마다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 아직 최종 명단이 남아 있다"고 포기하지 않았다.

빈자리는 새 얼굴들이 채웠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으로 임대된 19세 스트라이커 엔드릭을 처음으로 소집했다. 리옹 이적 후 12경기 6골로 맹활약 중인 엔드릭은 2023년 대표팀에 처음 뽑힌 뒤 A매치 14경기 3골을 기록한 유망주다.

여기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에서 이번 시즌 19골을 폭발시킨 이고르 티아구(26)도 생애 첫 A대표팀 승선의 기쁨을 누렸다. 하피냐(바르셀로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주앙 페드루(첼시), 마테우스 쿠냐·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간판급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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