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트는 16일 서울 SK와의 6강 PO 3차전에서 22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특히 4쿼터 종료 4초를 남기고 66-65 역전 골밑슛을 터트리며 소노의 창단 첫 4강행을 스스로 결정지었다.
이번 시즌 KBL에 데뷔한 나이트는 초반 5반칙 퇴장 후 기물을 걷어차는 과격한 행동으로 제재금을 받는 등 '금쪽이'로 불렸다. 그러나 1월 모츠카비추스의 합류를 계기로 달라지기 시작했다. 팀을 위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며 이정현·켐바오와 '빅3'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PO에 진출하지 못했다면 금쪽이로 끝날 수도 있었는데 목적의식을 갖고 성장하고 있다"며 "팀을 위해 희생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 고맙다"고 칭찬했다.

나이트는 수훈 인터뷰에서 "저와 이정현, 켐바오가 팀의 중심이지만 벤치 동료들도 있다"며 또 한 번 팀을 앞세웠다. 소노는 오는 23일 창원 LG와 4강 PO를 시작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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