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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 차 리드가 1타 차로' 고지원, 흔들렸지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정조준

2026-05-02 21:45:06

고지원 / 사진=손진현 기자
고지원 / 사진=손진현 기자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5타 차 단독 선두였던 고지원이 3라운드에 흔들렸지만 1위 자리만은 지켜냈다.

고지원은 2일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신설 대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에 그쳤다. 그러나 합계 8언더파 208타로 4타를 줄여 단독 2위에 오른 유현조(7언더파 209타)에게 1타 차 우위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다가섰다.

아이언샷이 흔들린 고지원은 7번 홀(파5)에서야 첫 버디를 잡았다. 9번 홀에선 티샷 러프, 세컨드샷 그린 앞 벙커에 이어 1.46m 보기 퍼트까지 놓쳐 더블 보기, 18번 홀에서도 1.74m 파 퍼트를 놓쳐 보기로 마쳤다.
고지원은 "9번 홀 더블 보기 이후 버디 퍼트가 답답했고 풀스윙에 힘이 들어가 실수가 나왔다"며 "지키려 하기보다 평소처럼 임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와 에쓰오일 챔피언십을 거머쥐고 올해 국내 개막전 더시에나 오픈까지 정상에 올랐던 간판급 선수다.

고지원 / 사진=손진현 기자
고지원 / 사진=손진현 기자

지난 시즌 대상 수상자 유현조는 4언더파 68타로 챔피언조에 합류했다. '슈퍼 루키' 김민솔도 4타를 줄여 6언더파 210타로 빳차라쭈딴 콩끄라판(태국)과 공동 3위. 이다연(4언더파 212타)이 5위, 김수지·이승연·박혜준·한진선이 3언더파 213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 단독 2위였던 유서연은 이날 8타를 잃어 3오버파 219타로 공동 23위까지 밀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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