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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의 '귀신 같은' 위기관리,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2R 9언더 단독 선두...플리트우드 1타 차

2026-05-09 10:01:24

임성재의 2라운드 경기 모습 / 사진=연합뉴스
임성재의 2라운드 경기 모습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서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임성재는 버디 3개·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9언더파 133타를 적어냈다. 까다롭기로 악명 높은 이 코스에서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토미 플리트우드(8언더파)를 1타 차로 제쳤다. 알렉스 피츠패트릭과 저스틴 토머스(7언더파)는 공동 3위에 올랐다.

그린 적중률이 1라운드 80%에서 66.7%까지 떨어졌지만, 여섯 차례 그린을 놓치고도 다섯 번을 파 이상으로 막아낸 노련한 운영이 빛났다. 10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러프로 보내고도 웨지로 첫 버디를 만들었고, 14번 홀에선 그린 가장자리에서 퍼터로 공을 굴려 타수를 줄였다. 15번 홀(파5)에선 웨지 샷을 홀 50㎝에 붙였다. 다만 18번 홀 2.3m 버디 퍼트는 놓쳤다.
임성재는 "2022년 프레지던츠컵이 열렸던 코스라 잘 알고 있다"며 "파5 홀에서 버디를 잡겠다는 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코스 4승의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타를 줄여 공동 8위(5언더파)로 올라섰다. 2012년 우승자 리키 파울러(미국)도 8타를 줄여 공동 8위에 합류했다. 반면 김시우는 더블보기 2개·보기 3개로 흔들려 1오버파 143타, 공동 43위에 그쳤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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