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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 33점 폭발' NBA 뉴욕, 필라델피아 108-94 제압...동부 결승까지 단 1승 남았다

2026-05-09 16:34:25

제일런 브런슨(11번). / 사진=연합뉴스
제일런 브런슨(11번). / 사진=연합뉴스
뉴욕 닉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뉴욕은 9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동부 4강(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제일런 브런슨의 33점을 앞세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8-94로 제압하고 시리즈 3연승을 달렸다. 한 번만 더 이기면 2년 연속 콘퍼런스 결승 무대를 밟게 되며, 4차전은 11일 필라델피아 홈에서 펼쳐진다.

필라델피아 기둥 조엘 엠비드가 오른쪽 발목·허리 부상을 안고도 18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4쿼터 초반 쿠엔틴 그라임스의 3점 슛이 연속 터지며 84-88까지 추격당했으나, 뉴욕은 조시 하트(12점)와 미칼 브리지스(23점)의 연속 득점에 이어 종료 7분 3초 전 브런슨이 칼 앤서니 타운스의 패스를 받아 정면 3점 슛으로 95-86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서부 콘퍼런스 4강 3차전은 빅토르 웸반야마의 무대였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미네소타주 타깃 센터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5-108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갔다.

웸반야마는 야투 18개 중 13개·자유투 12개 중 10개를 성공시켜 38점을 폭발시켰고, 리바운드 15개와 블록 슛 5개로 페인트존을 완벽 봉쇄했다. 4쿼터 6분 18초를 남기고 5반칙으로 퇴장 위기에 몰렸음에도 4쿼터에만 16점을 몰아쳤으며, 종료 3분 6초 전 3점 슛으로 109-103을 만들어 승부를 마무리했다.

미네소타 앤서니 에드워즈는 무릎 부상에도 32점·14리바운드로 맞섰지만 막아내지 못했다.

4차전은 11일 미네소타 홈에서 이어진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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