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0일에 있었던 KBO리그 LG와 한화의 경기 전 프리뷰에서 이 날 TV 중계를 맡은 박재홍 MBC 해설위원의 멘트다.
한화 박준영은 5월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러 5이닝 무실점 2탈삼진 3안타 3볼넷으로 호투하며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4회초에도 2사 후 송찬의를 볼넷으로 내 보냈고 이영빈에게 안타를 내주며 2사 1-3루 위기에 몰렸으나 박동원을 3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돌려세운 것은 으뜸이었다.
또한 5회초 신민재에게 볼넷을 허용했음에도 후속타자 홍창기를 병살타, 구본혁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것은 대박이었다.
이 날 박준영은 최고 구속 142km, 2탈삼진 밖에 기록하지 못 했지만 절묘한 코너워크와 제구력으로 LG의 강타선을 잠재웠다.
다만 투구수가 5회까지 79개 밖에 안 됐다는 점에서 한 이닝을 더 던졌다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아쉽다.
지난 주에는 강건우와 정우주, 박준영96이 대체 선발로 나섰으나 하나같이 못 미더운 모습이었다.
더욱이 부상으로 빠진 외국인 투수들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점에서 또다른 박준영의 활약은 팀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
어찌됐든 한화는 박 위원의 경기 전 예언대로 박준영이라는 난세의 영웅을 건졌고 남은 26시즌과 향후 10년간 박준영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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