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KIA전 5-3 승리로 LG는 26승 18패, KIA는 3연승 도전에 실패해 22승 1무 22패다. 19일 대패 후 20일 우천취소로 숨을 고른 결과가 곧장 설욕으로 이어졌다.
문정빈이 데뷔 첫 4번 타자로 LG 라인업에 섰고, KIA는 어깨 통증의 박재현 대신 박정우를 첫 리드오프로 세우고 나성범을 4번에 배치했다.
균형은 5회초에 깨졌다. 선두 오지환의 강습 타구·전력 질주와 박해민 내야 땅볼로 만든 1사 3루에서 박동원이 전진 수비를 비웃는 유격수 키 넘기는 적시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송찬의 볼넷 뒤 이영빈 우전 적시타, 홍창기 3루 땅볼 때 김도영 포구 실책까지 겹쳐 3-0이 됐다.

KIA는 6회말 박상준이 치리노스의 초구를 노려 우월 솔로 홈런으로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고, 7회 김호령·김태군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김규성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더 따라갔지만 이어진 1사 1·2루에서 박상준·김도영이 침묵하며 흐름이 끊겼다.
9회말 한승연 볼넷·박상준 안타로 흔들린 그는 김도영 헛스윙 삼진 뒤 나성범에게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맞아 5-3까지 쫓겼으나 김선빈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가까스로 매조졌다.
박동원이 1안타 2볼넷 1타점, 이영빈이 2안타 2타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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