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자 라이브에는 넷마블에프앤씨 김현수 기획 리드가 참여해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게임 개편 과정과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설명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12월부터 이용자들이 플레이 자체에서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전투 밸런스, 성장 구조, 과금 부담 등을 개선해왔다.
먼저 지난해 12월에는 PvP(플레이어 대전) 조율 시스템을 도입해 소수의 고투력 이용자가 전투를 독점하던 환경을 개선했다. 전투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용자들도 협력해 경쟁할 수 있는 전투 환경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 1~2월에는 세력 시스템을 제거했으며, 생활 콘텐츠를 통폐합하고 오프라인 사냥 및 사냥 기록 확인 기능 등 편의 시스템과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
넷마블에프앤씨 김현수 기획 리드는 "이제 핵심 성장 요소를 모두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업데이트하는 뉴 월드에서는 확률 실패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각성 및 합성 케어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한다. 각성은 100% 성공하는 방식으로 바뀌며, 업데이트 이전 각성 실패 기록에 대해서는 사용된 재료를 소급 지급한다. 합성 시스템에는 중간 천장 단계에서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아이템을 추가하며, 이 아이템을 누적 사용하면 100% 성공도 가능하다.
넷마블은 지난 5월 선보인 크라본 서버의 운영 성과도 공개했다. 크라본은 아스달 연대기의 새로운 변화를 미리 선보인 서버로, 이용자 잔존율이 기존 서버 대비 79% 상승했으며 이용자 1인당 평균 1876장의 소환권을 파밍했고 거래소 세금량도 기존 대비 18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7월 14일 오픈하는 뉴 월드도 크라본 서버와 동일하게 패키지 상품 없이 패스와 구독 상품 중심으로 운영한다. 유료 소환 상품 4종을 삭제하고 모든 성장 요소를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유료였던 태고 장신구도 시련 던전 플레이로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서버에서는 게임 플레이만으로 전설 탑승물을 최소 1개에서 최대 4개까지 얻을 수 있는 전설 확정 이벤트와 성장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넷마블은 업데이트 하루 전인 13일 개발자 라이브를 통해 뉴 월드의 상세 내용을 소개하고 이용자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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