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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임 의혹 수사 속도...경찰, 전력강화위원 소환 조사

2026-07-14 15:55:00

홍명보 감독 사퇴. / 사진=연합뉴스
홍명보 감독 사퇴. / 사진=연합뉴스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축구협회 등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를 수사하는 경찰이 관련자 소환에 나서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홍 전 감독 선임 당시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한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전력강화위는 감독 후보를 검토해 이사회에 추천하는 기구로, A씨는 2024년 홍 전 감독을 1순위로 추천할 당시 참여했다. 경찰은 선임 절차와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경찰은 홍 전 감독과 정몽규 전 회장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김순환 사무총장도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다른 전력강화위원과 이사회 관계자도 부를 방침이다.
수사는 이관 이후 속도가 붙었다. 종로경찰서가 2년간 결론을 내지 못하자 경찰은 이달 1일 사건을 금수대로 넘겼고, 금수대는 지난 9일 박주호 전 위원을 조사하며 다른 후보들이 추천에서 제외된 경위 등을 확인했다. [연합뉴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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