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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의 전반기 1위' 삼성, 후반기 선두 사수 나선다...LG는 탈환에 사활

2026-07-14 17:05:33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11년 만에 되찾은 선두 자리를 지켜야 하는 과제가 놓였다. LG를 제치고 전반기 1위를 차지한 삼성이 후반기 선두 사수에 나선다.

삼성은 16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롯데와 홈 4연전을 치른다. 지난 9일 전반기 1위 결정전이던 LG전에서 6-5로 이긴 삼성은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며 최상단에 자리한 것이다. 삼성의 전반기 1위는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분위기는 최상이다. 최근 13경기에서 11승을 쓸어 담은 삼성은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의 가세로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상대인 롯데가 8위임에도 시즌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추격도 만만치 않다. 2위 LG는 잠실에서 KT와 4연전을 치르며 선두 탈환에 사활을 건다. 3연승 중인 3위 KT도 이번 시리즈를 발판 삼아 선두 싸움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다.

기록 도전도 눈길을 끈다. 한화 류현진이 1개만 더하면 한국인 투수 최초로 한미 통산 2500탈삼진 고지를 밟는 것이다. SSG 최정과 KT 김현수도 각각 11시즌 연속 20홈런과 17시즌 연속 100안타라는 리그 최초 기록을 눈앞에 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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