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은 15일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오야르사발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포로의 쐐기 골을 묶어 프랑스를 눌렀다. 2010년 남아공 대회 우승 이후 16년 만에 4강에 복귀한 스페인이 그 기세로 결승까지 선착한 것이다. 반면 조별리그부터 6전 전승을 달리던 프랑스는 3회 연속 결승 진출을 눈앞에서 놓쳤다.
균형을 깬 쪽은 스페인이었다. 전반 20분 야말이 상대 수비수와 충돌하며 얻은 페널티킥을 오야르사발이 성공시킨 것이다. 프랑스는 전반 30분 핵심 수비수 살리바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까지 맞았고 견고한 수비벽에 막혀 전반 유효 슈팅을 하나도 남기지 못했다.
프랑스는 끝내 반격에 실패했다. 후반 36분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기회를 잡았으나 두에의 슈팅이 막힌 것이다. 스페인은 오는 20일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준결승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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