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는 19일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3위 결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친 뒤 후반 프랑스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6-4로 이겼다.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으로 앞장선 결과였다.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 역전패했던 잉글랜드는 승리로 대회를 마감하며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씻었다.
전반은 잉글랜드의 무대였다. 3분 만에 라이스의 중거리슛으로 앞서 나간 데 이어 콘사의 헤더와 사카의 멀티골이 이어지며 4점 차로 달아난 것이다.
승부는 다시 갈렸다. 사카가 후반 41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완성한 것이다. 프랑스가 뎀벨레의 골로 따라붙었으나 벨링엄의 쐐기골이 곧바로 나오며 3위가 확정됐다.
한편 음바페는 이날 활약으로 공격포인트를 10골 4도움으로 늘리며 메시와의 득점왕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14년간 프랑스를 지휘한 데샹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물러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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