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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 인제 나이트 레이스 폴 투 윈...개막 4연승 질주

2026-07-19 13:35:23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이창욱(가운데). / 사진=연합뉴스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이창욱(가운데). / 사진=연합뉴스
올 시즌 첫 나이트 레이스의 주인공은 이창욱(금호 SLM)이었다. 예선과 결승을 모두 1위로 장식하며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 4연승을 완성했다.

이창욱은 18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3.908㎞·24랩)에서 열린 2026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의 메인 이벤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에서 46분 19초 684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9.8초 뒤에 들어온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가 시즌 최고 순위인 2위, 이정우(금호SLM)가 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창욱은 개막전부터 4경기 연속 폴 투 윈이라는 진기록을 세웠고, 최고 랩타임에 주어지는 패스티스트 랩 역시 4경기 연속 챙겼다.
1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그는 비로 미끄러운 서킷에서도 스타트부터 선두를 내달렸다. 위기는 15랩에 찾아왔다. 정의철(오네 레이싱)의 차량이 고장으로 멈춰 서면서 추월이 금지되는 세이프티카 상황이 발령됐고, 황진우와 10초 이상 벌려둔 격차가 무의미해질 처지였다. 그러나 17랩 레이스 재개와 함께 다시 속도를 끌어올린 이창욱은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GT4 클래스에서는 김한이(브랜뉴레이싱), GTA 클래스 정원형(비트알앤디), GTB 클래스 강승영(레퍼드레이싱)이 우승했다. 알핀 클래스는 송기영(스티어 모터스포츠),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송형진(어퍼스피드), 금호 M 클래스는 김현수(CS 레이싱)가 시상대 정상에 섰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는 레이스1에서 윌리엄 트레구르타·조나단 체코토(배트모빌 레이싱), 레이스2에서 리암 시츠·구스타프 비스니에프스키(VSR)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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