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은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 2회 권혁빈을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연속 3안타로 0-1로 뒤진 무사 1·3루에서 몸쪽 145km 직구로 잡아낸 삼진이었다. 이로써 그는 KBO리그와 메이저리그를 합해 통산 2천500탈삼진을 달성했다.
희소성은 뚜렷하다. 한국 투수가 탈삼진 2천500개를 넘어선 것은 그가 처음이다. 통산 2천개를 넘긴 한국 투수도 양현종과 송진우 김광현을 포함해 네 명뿐이다.
그의 위상도 남다르다. KBO리그에서 다섯 차례 탈삼진 1위에 올라 선동열과 공동 1위이며 한 시즌 200탈삼진을 두 번 이상 기록한 투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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