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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대역전 드라마' 롯데, 전민재 싹쓸이...삼성 11-8 꺾고 3연패 탈출

2026-07-19 22:18:22

전민재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전민재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마지막 공격에서 승부가 통째로 뒤집혔다. 롯데가 삼성을 11-8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1-8로 승리했다.

경기는 엎치락뒤치락했다. 롯데가 3회 레이예스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0을 만들자 삼성이 곧바로 구자욱의 동점 3점 홈런으로 맞선 것이다.
롯데가 다시 달아났다. 5회 손성빈의 솔로포와 한동희 나승엽의 적시타로 6-3을 만든 데 이어 6회에도 한 점을 보탠 것이다.

그러나 삼성의 반격이 매서웠다. 7회 최형우와 디아즈의 적시타에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까지 더해 7-7 균형을 맞춘 것이다. 이어 8회에는 디아즈의 적시타로 8-7 역전에 성공했다.

승부는 9회에 갈렸다. 롯데가 노진혁의 적시타로 리드를 되찾은 뒤 2사 만루에서 전민재가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려 11-8로 달아난 것이다. 이날 전민재는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마무리 김원중은 1.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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