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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요청하라!" 강정호, 김혜성에 진심 조언..."다저스는 백업으로도 기용 안 할 생각인 듯"

2026-07-21 06:01:00

김혜성
김혜성
메이저리그 출신 강정호가 LA 다저스에서 입지가 좁아진 김혜성을 향해 트레이드 요청을 포함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강정호는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김혜성의 타격 지표와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평균 하드히트(강한 타구) 비율이 37% 수준인데 반해, 김혜성은 25.3%로 굉장히 낮은 편"이라며 "타격 시 공에 힘을 제대로 전달하는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른발에 힘을 실어주는 타격 폼은 마이너리그에 있을 때 미리 수정했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기회는 충분히 줬다"고 언급한 점에 대해 강정호는 "이는 사실상 백업 자원으로도 활용할 생각이 없다는 뜻"이라고 풀이했다.
이에 강정호는 벤치에 머물기보다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팀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정호는 "백업으로 남더라도 내가 실제로 경기에 뛸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며 "제일 좋은 건 트레이드다.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이라도 해보는 것이 맞다"고 소신을 밝혔다.

다만 그는 "트레이드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살아남기 위해 현 소속팀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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