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목길'은 플레이어가 주인공 소연이 되어, 익숙한 뒷골목이 어느 순간 낯설고 기이한 공간으로 변해버린 상황에 놓이는 1인칭 심리 공포 게임이다.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도구는 스마트폰뿐이며, 카메라로 이상한 지점을 촬영해 그것이 실존할 수 없는 초자연적 흔적인 '귀흔'인지, 불길하지만 설명 가능한 '허깨비'인지 직접 판단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판단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무당인 할머니에게 전송해 답을 받을 수 있다. 정답을 맞힐수록 진실에 가까워지지만 틀릴 때마다 귀신은 더 가까이 다가온다. 총 64개의 이상 현상이 숨겨져 있어, 정확한 판단이 생존으로 직결된다.
글로벌 버전은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축적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레벨 구조를 전면 개편해 반복 플레이에 따른 피로도를 줄였고, 세이브 지점을 확대해 재도전 부담을 완화했다. 퍼즐 난이도와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잠입·추격 시스템에는 달리기 기능을 추가하고 귀신의 반응과 형체 표현도 강화했다. 스토리 모드 클리어 후 즐길 수 있는 에필로그 모드를 신규로 추가했고, 환영·이벤트 연출도 새롭게 구성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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