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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8에서 0.299로' 이정후, 두 달 만에 3할 붕괴...타격왕 경쟁도 9위까지 밀렸다

2026-07-25 17:00:0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3할 고지가 무너졌다. 한때 메이저리그(MLB) 타율 1위를 다투던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성적표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에인절스전에 6번 우익수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시즌 타율은 0.302에서 0.299(358타수 107안타)로 내려앉았다. 3할 아래로 떨어진 건 5월 31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11일까지 0.338로 1위를 다퉜던 그는 이후 부진에 빠졌고, 순위도 MLB 9위, 내셔널리그 7위로 밀렸다.

2회말과 3회말 유격수 뜬공과 땅볼, 6회말 1루 땅볼, 9회말 2루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말 데버스의 좌월 끝내기 적시타로 7-6 승리를 거뒀다.

반등의 실마리를 잡은 쪽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었다.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말린스전에 9번 3루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0일 캔자스시티전 3안타 이후 3경기 연속 출루가 없었던 그는 8회초 2사 1루에서 좌완 존 킹의 높은 싱킹패스트볼을 골라내며 걸어 나갔다.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5회초 무사 1루에서는 희생번트로 역전의 발판을 놓았고, 시즌 타율은 0.221(95타수 21안타)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8회 루이스 렌히포의 우월 투런포로 4-2 역전승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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